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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디저트도 커피도 맛있는 전포동(서면) 카페 바첼슈타트미테

관서식 스키야키 전문점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 가기로 했는데
지난번의 카페 선정 실패로 이번에는 서치를 미리 해갔다

 

포털의 리뷰 평점 잘 믿지는 않지만 평점이 유난히 높은 가게가 있어

궁금해서 찾아가 보기로 했다

 

이용안내

주소: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10 2층
전화: 0507-1400-5022
영업시간: 12:00 ~ 21:00

이용후기

아니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싶은 곳에 있다

전포역 8번 출구로 나가서 100m
건너편 파란 동남자동차유리 2층이다

입간판부터 깔끔하다

들어가면 보이는 카운터

매장은 넓진 않지만 창이 커서 밝은 느낌이다
창가에 바 석도 있고, 다소 불편한 2인석도 있고
모임용으로 적합한 테이블석도 있다

혼자 왔다면 창가석도 좋을 듯 하다

출처: 네이버 업체 소개

메뉴판 사진을 왜 안 찍었지?
포털에서 가져와본다

차 종류는 시향이 가능하다

디저트 맛집이라니 기대만발

파티용품들도 깜찍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시티뷰도 좋다

우리의 주문은 시그니처인 빈셀과

퍼치스 티핸들(씨브리즈)

애플 앤 레몬 티

그리고 트리플초코케이크

가을느낌 물씬

빈셀은 커피를 아이스크림에 부어먹는 아포카토 스타일인데

진짜 맛있다

 

난 카페를 자주 가지만 커알못이라 그냥 카페인 충전을 하는 목적으로 가는 편인데

빈셀은 먹고 넘 맛있어서 친구들한테 이거 먹어 보라고 쉐어 요청

아포카토를 원래 좋아하긴 한데

아이스크림에 부어먹는 커피도 맛있어서 따로 에스프레소 처럼 먹어도 맛있다

크럼블과 아이스크림, 커피의 조합이라니

커피 안 마시는 친구들도 맛있다는 데 동의

게다가 민트는 언제나 맛있지

 

초코케익은 디저트러버인 P양이 하나 더 시키고 싶다고 계속 말했으므로 맛있는 걸로

 


맛있는 집은 어떤 위치에 있어도 된다는 논리가 먹히는 집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알았는데

해운대에 3호점이 있단다

오우, 조만간 한 번 가봐야겠네